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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입니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도시로써 우리나라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문화, 금융,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맡는 이 도시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은 동북 지역에 있는 백제의 수도 위례성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이 시간부터 시작된 여러 성벽이 남아 있습니다. 남동쪽에 있는 토성인 풍납토성은 위례성의 주요 유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삼국이 이 전략적인 지역을 놓고 경쟁하면서 5세기에는 백제에서 고구려로, 6세기에는 고구려에서 신라로 통제권이 넘어갔습니다.
11세기에 통일신라를 계승한 고려는 '남도'라고 불리는 서울에 이화원을 지었습니다. 도시가 더 큰 정착지가 된 것은 이 시기부터였다. 조선이 고려를 대신할 때 수도를 한양으로 옮기고 왕조가 멸망할 때까지 그곳에 머물렀습니다. 14세기에 지어진 경복궁은 1592년까지 왕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다른 큰 궁궐인 창덕궁은 1405년에 지어졌으며 1611년부터 1872년까지 왕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원래 도시는 야생 동물과 도둑 및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거대한 원형 돌담으로 완전히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도시는 그 성벽 너머로 성장했습니다. 성벽은 더 존재하지 않지만, 성문은 가장 유명한 것을 포함하여 도심 지역 근처에 남아 있습니다. 숭례문과 흥인지문. 조선시대에는 보신각에서 큰 종을 울리면서 매일 문을 여닫았습니다. 19세기 후반, 수백 년의 고립 기간을 거쳐 외국인들에게 문을 열고 근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에디슨 일루미네이팅 기업이 지은 왕궁에 전기를 도입한 동아시아 최초의 도시가 되었고 10년 후 전기 가로등을 구현했습니다.
대부분의 발전은 프랑스와 미국과 같은 외국과의 무역으로 인한 것이다. 예를 들어 전기회사, 전기트롤리회사, 담수회사는 모두 한미 합작회사였습니다. 1910년 한일병합조약 이후 일본은 한국을 병합하고 도시를 경성으로 개명했습니다. 일본 기술이 수입되었고 성벽이 제거되었으며 일부 성문이 철거되었습니다. 도로가 포장되고 서양식 건물이 건설되었습니다. 결국,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때 미군에 의해 해방되었습니다. 1945년 정식 명칭은 서울로, 1949년 특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타국의 개입으로 인해 수도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수도를 일시적으로 부산으로 옮겼습니다. 광범위한 피해에 대한 추산에 따르면, 전쟁 후 최소 191,000채의 건물, 55,000채의 주택, 1,000개의 공장이 폐허가 되었습니다. 또한, 전쟁 중에 수많은 피난민이 서울로 유입되어 1955년에는 수도권을 포함하여 인구가 150만 명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전후 서울은 재건과 근대화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1960년대부터 한국의 경제가 급성장하기 시작하면서 노동자들은 대도시로 이주하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부터 행정구역의 규모는 주변의 여러 군에서 다수의 읍면을 합병하면서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2019년 인구는 5,171만 명으로 추산되며, 2018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인구의 49.8%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0년 49.1%에서 0.7% 증가한 것으로 수도권 인구 집중 경향이 뚜렷합니다. 삼성, SK 홀딩스, 현대, 포스코, LG 그룹 등 여러 포춘 글로벌 500 기업이 본사를 두고 있는 국가의 경제, 정치, 문화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서울은 한국의 비즈니스 및 금융 중심지입니다. 국토 면적의 0.6%에 불과하지만, 대한민국 전체 GDP의 23%를 창출했습니다. 2008년 세계 상공 회의소 지수는 2015년 세계 금융 센터 지수(Global Financial Centers Index)에 따르면 세계에서 6번째로 금융 경쟁력이 높은 도시입니다.
제조업 역시 발달되어 있습니다. 전통적인 노동 집약적 제조 산업은 정보 기술, 전자 및 조립 유형 산업으로 지속해서 대체되었습니다. 그러나 식음료 생산, 인쇄 및 출판은 여전히 핵심 산업에 속했습니다. 삼성, LG, 현대, 기아 및 SK를 포함한 주요 제조업체가 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낙농협동조합, 농심그룹, 오뚜기, CJ, 오리온, 매일홀딩스, 남양유업, 롯데와 같은 거대 식품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이 도시에는 포춘 500에 선정된 15개 기업을 포함하여 국제 기업과 은행의 본사가 밀집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은행 본점과 한국거래소는 1980년대부터 한국의 월스트리트라고 불리는 여의도에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 SIFC MALL, 한화 63빌딩 한화보험 본사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한화는 삼성생명, 강남·교보생명과 함께 국내 3대 보험사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최대의 도소매시장인 동대문시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명동은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지역으로 중급 및 고급 매장, 패션 부티크 및 국제 브랜드 아울렛이 있습니다. 남대문에서 이름을 딴 남대문시장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상설시장입니다.
인사동은 회화, 조각, 서예 등 한국의 전통 및 현대 미술품을 판매하는 문화예술시장입니다. 황학동 벼룩시장과 장안평 골동품 시장도 골동품을 판매합니다. 소규모 화랑이 즐비한 삼청동에 현지 디자이너들을 위한 매장이 있습니다. 이태원은 주로 외국인 관광객과 이태원에 주둔한 미군을 대상으로 했지만, 지금은 이태원을 찾는 관광객 대부분이 한국인입니다. 강남 지역은 서울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압구정동과 청담동 지역과 코엑스몰이 유명합니다. 도매시장에는 노량진 수산시장과 가락시장이 있습니다.
용산전자상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상가입니다. 전자상가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 테크노마트, ENTER 6 MALL,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복합상가가 있습니다. 타임스퀘어는 세계 최대의 35mm 상설 상영관인 CGV 스타리움을 갖춘 최대의 쇼핑몰 중 하나입니다. 한국종합무역센터는(코엑스)는 3개의 인터컨티넨탈 호텔, 비즈니스 타워(아셈 타워), 레지던스 호텔, 카지노 및 공항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wC의 Cities of Opportunity 보고서에서 기술 준비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결된 도시"로 묘사되었습니다. 서울은 기술적으로 매우 발전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광섬유 광대역 보급률과 26.1Mbit/s의 가장 높은 세계 평균 인터넷 속도를 자랑합니다. 인터넷 연결 분야의 세계 리더 중 한 도시입니다. 2015년부터 10,430개의 공원, 거리 및 기타 공공장소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477억 원 프로젝트를 통해 야외 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 접속을 제공했습니다.